구로구 전략수립 용역 착수
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리봉재정비사업이 방향을 찾게 될 전망이다. 서울 구로구는 사업추진을 전제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리봉재정비촉진사업은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33만2929㎡(10만700여평)를 상업·업무·주거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3년 서울시 시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 LH가 시행자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LH의 재정악화와 부동산 침체 등 문제로 2010년부터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구로구는 재정비사업이 위기라고 판단, 지난해 6월 주민대표와 LH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 대안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말 '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 사업추진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공고, 최근 한국지역개발학회 수성엔지니어링 지앤오플래닝에 용역을 맡겼다. 용역사는 11월 중순까지 사업여건변화에 따른 수요를 다시 분석해 사업추진 전략을 세우고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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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리봉재정비사업이 방향을 찾게 될 전망이다. 서울 구로구는 사업추진을 전제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리봉재정비촉진사업은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33만2929㎡(10만700여평)를 상업·업무·주거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3년 서울시 시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 LH가 시행자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LH의 재정악화와 부동산 침체 등 문제로 2010년부터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구로구는 재정비사업이 위기라고 판단, 지난해 6월 주민대표와 LH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 대안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말 '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 사업추진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공고, 최근 한국지역개발학회 수성엔지니어링 지앤오플래닝에 용역을 맡겼다. 용역사는 11월 중순까지 사업여건변화에 따른 수요를 다시 분석해 사업추진 전략을 세우고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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