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차두리 트위터)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월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 3월 12일 부인 신혜성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이들 부부의 이번 이혼조정 신청은 부인 신씨가 외국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인 신씨와 결혼,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 가까이 활동해 온 독일 무대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부부 관계를 되돌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아버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연예부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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