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복원? … 여야 6인협의회

지역내일 2013-04-12
공통 대선공약·부동산·추경·안보문제 등 논의
15일 부동산대책·17일 추경, 여야정 협의체 가동

검찰개혁 논의 주체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던 여야가 12일 첫 '6인 협의체'를 열고 '대화정치 복원'을 본격화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 협의체를 열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양당 합의로 수시회의를 열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 △국회·정당·정치개혁 등 정치분야 △경제민주화와 민생 등 여야 공통공약 △일자리확충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우선으로 한 추경 △부동산대책 △정부조직법 통과과정에서 여야간 합의사항 등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6인협의체에서 합의된 의제는 소관 상임위로 넘기기로 했으며 상임위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책위원장간 논의를 통해 6인협의체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6인 협의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부동산 대책, 17일 추경에 대한 여야정 협의체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여야정 협의체에는 각당 정책위의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다.

두 협의체가 순항할 경우 4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공통 대선공약 실현과 부동산 대책 및 추경 등 민생관련 입법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점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야는 경제민주화, 민생살리기 등 공통 대선공약의 실현을 위해 50여개 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부동산 대책과 추경에 있어서는 이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