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대선공약·부동산·추경·안보문제 등 논의
15일 부동산대책·17일 추경, 여야정 협의체 가동
검찰개혁 논의 주체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던 여야가 12일 첫 '6인 협의체'를 열고 '대화정치 복원'을 본격화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 협의체를 열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양당 합의로 수시회의를 열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 △국회·정당·정치개혁 등 정치분야 △경제민주화와 민생 등 여야 공통공약 △일자리확충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우선으로 한 추경 △부동산대책 △정부조직법 통과과정에서 여야간 합의사항 등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6인협의체에서 합의된 의제는 소관 상임위로 넘기기로 했으며 상임위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책위원장간 논의를 통해 6인협의체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6인 협의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부동산 대책, 17일 추경에 대한 여야정 협의체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여야정 협의체에는 각당 정책위의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다.
두 협의체가 순항할 경우 4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공통 대선공약 실현과 부동산 대책 및 추경 등 민생관련 입법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점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야는 경제민주화, 민생살리기 등 공통 대선공약의 실현을 위해 50여개 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부동산 대책과 추경에 있어서는 이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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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동산대책·17일 추경, 여야정 협의체 가동
검찰개혁 논의 주체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던 여야가 12일 첫 '6인 협의체'를 열고 '대화정치 복원'을 본격화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 협의체를 열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양당 합의로 수시회의를 열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 △국회·정당·정치개혁 등 정치분야 △경제민주화와 민생 등 여야 공통공약 △일자리확충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우선으로 한 추경 △부동산대책 △정부조직법 통과과정에서 여야간 합의사항 등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6인협의체에서 합의된 의제는 소관 상임위로 넘기기로 했으며 상임위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책위원장간 논의를 통해 6인협의체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6인 협의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부동산 대책, 17일 추경에 대한 여야정 협의체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여야정 협의체에는 각당 정책위의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다.
두 협의체가 순항할 경우 4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공통 대선공약 실현과 부동산 대책 및 추경 등 민생관련 입법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점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야는 경제민주화, 민생살리기 등 공통 대선공약의 실현을 위해 50여개 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부동산 대책과 추경에 있어서는 이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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