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부패방지시스템 가동

지역내일 2013-02-25
QR코드만 찍으면 신고 가능 … 25일 시범운영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 지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부패방지시스템을 가동한다.

중기청은 25일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익명제보시스템(레드휘슬)과 핫라인 등 진보된 부패·불만신고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며 "25일부터 시범운영한 후 3월 1일부터는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부당한 중복지원과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 부실지원 등 그릇된 관행을 뿌리 뽑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민간네트워크 신고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부정·부패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익명으로 각종 부패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청은 올 3월 안에 모든 공문서에 의무적으로 신고시스템과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QR 코드)에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은 인터넷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또는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접속하여 신고내용을 간략히 작성해 제출하면, 감사실 담당공무원에게 핸드폰 메시지로 즉시 전달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내부직원의 고충해소용으로 운영해온 핫라인(010-7463-1357)도 대폭 손봐서 외부민원인도 익명으로 감사담당관에게 직접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중기청은 익명시스템은 25일부터 시범운영한 후 3월 1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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