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인들 “외자유치 하고 싶다”

경제위기 아직도 지속 … 코스닥 등록 예정 29개사로 증가

지역내일 2002-03-08
광주지역 기업인들은 외자유치 선호도가 매우 높고 자본조달 방식도 기존 은행대출보다는 투자유치가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6일 발표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79%가 외자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자본 조달은 61%가 융자(34%)보다는 투자유치가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지난 1월 말까지 광주지역 102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광주시 기업실태조사결과
조사결과에 따르면 IMF 이후 국가파산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90%)과 앞으로 더 큰 위기우려(5%)가 95%로 나타나 이후 경제전망에 부정적이었다.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7개사에서 29개사로 늘어나 이들은 모두 오는 2005년까지 증권시장에 기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전망에서 시가 중점 육성하는 광산업분야가 초기단계에서 IT산업에 대한 급격한 투자위축 파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통산업분야는 기아자동차·삼성전자의 김칫독 등 신제품의 내수판매 증가로 활성화되고 있으나 원청업체들이 협력업체의 규모화를 요구하고, 납품선 다변화를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 가동률 상승에 비해 수익률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이에따라 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업종별로 유럽·미주·일본 등에 해외투자유치 통합사절단을 파견하고 코스닥 등록 준비기업을 위해 회계 및 법률 등에 대한 전문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지원책의 하나로 국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가를 연계한 패키지 투자 방안도 강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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