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길이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던 리버사이드시(캘리포니아)의 이름을 딴 리버사이드길로 명칭이 바뀌었다.
강남구는 9일 도산공원에서 열린‘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64주기 추모식 및 리버사이드길 명명식’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리버사이드길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기념사업회 서영훈 회장과 국가보훈처 이재달 처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리버사이드 로날드 러버리지 시장 등 내외빈과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훈 회장은 추모식사에서 “도산선생은 지금부터 100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리버사이드 농장에서 일하며 ‘귤을 바로 따는 것도 독립운동이요, 주거환경을 깨끗이 청소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것도 독립운동이다’라고 하며 몸소 솔선 수범하여 한인사회의 모습을 일신케했다”며 “미국인들이 안창호의 지도력에 감탄하고 한국인들을 신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문용 구청장은 “리버사이드시는 2000년 신개발지에 ‘강남길’을 명명했으며 강남구도 이날 도산의 묘소가 있는 이 길을‘리버사이드길’로 명명한 만큼 앞으로 강남구와 리버사이드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 99년 리버사이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1년에는 구립국제교육원을 개원하고 교향악단 교환연주 등 교육, 문화의 여러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리버사이드시는 시청광장에 도산선생의 기념동상을 건립하고 동상제막식을 거행한 2001년 8월11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선포하여 도산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강남구는 9일 도산공원에서 열린‘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64주기 추모식 및 리버사이드길 명명식’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리버사이드길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기념사업회 서영훈 회장과 국가보훈처 이재달 처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리버사이드 로날드 러버리지 시장 등 내외빈과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훈 회장은 추모식사에서 “도산선생은 지금부터 100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리버사이드 농장에서 일하며 ‘귤을 바로 따는 것도 독립운동이요, 주거환경을 깨끗이 청소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것도 독립운동이다’라고 하며 몸소 솔선 수범하여 한인사회의 모습을 일신케했다”며 “미국인들이 안창호의 지도력에 감탄하고 한국인들을 신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문용 구청장은 “리버사이드시는 2000년 신개발지에 ‘강남길’을 명명했으며 강남구도 이날 도산의 묘소가 있는 이 길을‘리버사이드길’로 명명한 만큼 앞으로 강남구와 리버사이드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 99년 리버사이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1년에는 구립국제교육원을 개원하고 교향악단 교환연주 등 교육, 문화의 여러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리버사이드시는 시청광장에 도산선생의 기념동상을 건립하고 동상제막식을 거행한 2001년 8월11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선포하여 도산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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