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은 22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LG가 건립해 지자체에 기증한 6번째 어린이집인 '금천 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될 어린이집은 LG가 15억원, 금천구가 5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91.56㎡에 어린이 1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된다.
특히 바닥재와 벽지 등을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LG관계자는 "저소득층 여성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일자리를 갖고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등 4개 지자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ㆍ기증해왔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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