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하우스, 단독주택사업 강화

지역내일 2013-04-18
박창배 대표 "수도권 전역, 세종시로 사업 확대 "

네이처하우스가 올해부터 단독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사업지를 판교 외에 수도권과 세종시로 확대한다.

박창배(사진) 네이처하우스 대표는 "지금까지 수도권 최대 시장인 판교를 중심으로 사업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도권의 광교, 동탄, 별내, 김포 등 신도시를 비롯해 세종시로도 사업지를 확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는 "그동안 판교 시장에 집중하면서 단독주택 전문 기업으로 인지도와 평판을 충실히 쌓아왔다"며 "이제는 안정적인 수주와 양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SK건설에서 주택부문 임원을 지냈으며 고급 타운하우스 '아펠바움'을 시장에 알리는데 공헌한 바 있다.

네이처하우스는 애초 동화기업의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와 일본스미토모임업이 합작투자해 2006년 출범했다. 당시 사명은 동화 SFC하우징으로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용인시, 파주시 일대에서 150동의 고급 단독주택을 시공했다. 최근에는 스미토모임업과 지분관계를 정리하고 그룹내 주력계열사인 동화기업으로 편입되면서 단독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단독주택시장은 개인 자영업자도 별다른 면허나 자격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

전문업체들도 상당수 되지만 일부 업자들은 시공후 공사비를 과잉청구하거나 하자보수 등을 하지 않아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박 대표는 "우수 전문업체들도 많지만 시장이 다양해지면서 체계적인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시공품질을 높이고 사후서비스 등 핵심경쟁력을 높여 단독주택시장의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네이처하우스는 애초 목조주택을 고집해왔으나 최근에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철골구조 주택도 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설계에 직접 참여해 맞춤형 주택으로 시공된다.

이러한 주문형 고급주택은 물론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줄인 '네이처하우스 에코'를 내놔 단독주택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이처하우스는 집을 한번 맞춘 고객에게 10년 무상 AS를 제공해 단독주택 건축이나 매입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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