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4·19혁명 53주년을 맞아 서울 도봉구 수유리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4·19민주혁명회와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혁명 공로자회 및 사단법인 4월회 회장단 등 10여명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허태열 비서실장, 이정현 정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과 함께 기념탑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박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적이 있다. 당시 박 후보는 "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미래로 나가겠다"며 국민대통합을 강조했다. 전임 이명박 대통령은 매년 4·19가 되면 참배하거나 기념식에 참석하곤 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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