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파이브, 4주만에 유닛 활동 마감 선언… 왜?

지역내일 2013-04-18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감성 보컬 유닛 제아파이브가 음반 발매 후 단 4주 만에 활동 마감을 선언했다.

제아파이브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지난 3월 25일, 기존 제국의 아이들이 지녔던 강인한 아이돌 색을 벗고 부드러운 감성 보컬을 극대화 시킨 미니앨범 '블레부(Voulez-vous)'로 유닛 활동을 개시한 '제아파이브(시완, 케빈,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가 약 4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9인조 '제국의아이들'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스텔톤의 의상과 부드러운 무대매너로 로맨틱한 '남친돌'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스페셜 스테이지로 선사하는 등 여심 공략에 힘써 왔던 제아파이브는 '헤어지던 날'로 KBS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뮤직뱅크' 4위에 랭크 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보이기도 했다.

평균 6주에서 8주 가량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타 가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게 활동을 마감하는 이번 활동 기간에 대하여 소속사 관계자는 "제아파이브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그동안 제국의아이들을 통해 많이 드러내지 못했던 '감성 보컬'이라는 부분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멤버 개개인의 활동으로 더 색다른 모습과 9명이 뭉쳐서 '완전체'가 되었을 때의 또 다른 모습을 연이어 보여드림으로써 팔색조 같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해 드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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