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데뷔곡 '나쁜여자'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레이디스 코드는 데뷔 타이틀곡인 '나쁜여자'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의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체크무늬에 멤버 모두가 각선미가 돋보이는 핫팬츠 의상으로 등장,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뮤지컬을 연상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엔딩부분에는 환한 미소와 더불어 레이디스 코드의 '엘(L)'자를 의미하는 손동작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월 7일 데뷔음반이자 첫 번째 미니음반 '코드#1(CODE#01)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입문했다. 경쾌한 스윙리듬과 화려한 빅브라스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나쁜여자'로 여타 신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개성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음악프로그램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매너, 그리고 글로벌한 멤버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2013년 상반기 최고 유망 걸그룹'으로 꼽히기도 했다.
데뷔 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레이디스 코드는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 음반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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