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상 고객의 소리 청취
하나대투증권, '금융 검진의 날' 지정
외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행장과 임원이 직접 나섰다.
지난 2월 21일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외환은행 고객센터를 방문,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인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고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소리 내용과 처리 결과를 경영진이 함께 공유해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외환은행은 이번 경영진의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월 1회 이상 임원이 고객의 소리 청취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영진이 고객 불편 발생을 즉시 인지하고, 그 처리과정을 공유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관리시스템'을 올상반기까지 탑다운(Top Down)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윤용로 은행장은 "고객서비스의 첫 출발은 바로 CS(고객만족)라며 CS의 시작은 고객의 불편과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활동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영업현장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취임 후 외환은행 영업현장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고 자부한 윤 행장은 "우리의 CS노력으로 영업현장을 변화시키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도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3월 처음 실시한 금융 검진의 날에, 하나대투증권은 고객만족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영업점 금융상품 완전판매 점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매월 소비자 보호 관련 주제를 정해 사내방송용 교육자료를 제작, 전파하고 수익률 부진 금융상품에 대한 점검, 소비자 보호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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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금융 검진의 날' 지정
외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행장과 임원이 직접 나섰다.
지난 2월 21일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외환은행 고객센터를 방문,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인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고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소리 내용과 처리 결과를 경영진이 함께 공유해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외환은행은 이번 경영진의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월 1회 이상 임원이 고객의 소리 청취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영진이 고객 불편 발생을 즉시 인지하고, 그 처리과정을 공유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관리시스템'을 올상반기까지 탑다운(Top Down)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윤용로 은행장은 "고객서비스의 첫 출발은 바로 CS(고객만족)라며 CS의 시작은 고객의 불편과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활동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영업현장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취임 후 외환은행 영업현장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고 자부한 윤 행장은 "우리의 CS노력으로 영업현장을 변화시키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도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3월 처음 실시한 금융 검진의 날에, 하나대투증권은 고객만족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영업점 금융상품 완전판매 점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매월 소비자 보호 관련 주제를 정해 사내방송용 교육자료를 제작, 전파하고 수익률 부진 금융상품에 대한 점검, 소비자 보호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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