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노조요구 전폭 수용하라”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1일 성명을 내고 “철도청은 안일한 상황인식에서 벗어나 노조쪽 요구를 전폭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2·27 특별교섭 합의문 실천을 위한 노사정회의(8일)에서 밝혔듯이 △구속·고소고발·징계 최소화 △노조탈퇴서와 자술서 강요·조합원에 대한 등급분류행위 즉각 중단 △해고자 원직복직 등이 이뤄져야만 (철도)현장에 평화가 올 수 있다”며 “정부와 철도청은 노조탄압을 계속할 경우 파국만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령제약 노사화합결의대회
보령제약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산공장에서 노·사가 함께한 가운데 노사화합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이한재 대표이사는 “올해 약업계 전망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매출목표(1600억원)는 기필코 달성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노사관계가 튼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노사화합 결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사는 이날 △반품(크레임) 제로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생산 장애요인 극복을 통한 영업지원 등 3개항을 결의했다.
구직자 60% 취업 성형수술
취업을 위해서라면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 구직자들이 60%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털 취업사이트 잡라인(www.jobline.co.kr)은 최근 구직자 884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본 결과, 60.29%(533명)가 ‘취업을 위해서라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취업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답변은 39.71%(351명)에 그쳤다.
경총, 공무원 주5일제 실시에 우려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11일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문제가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5일제를 우선 실시키로 한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정부가 주5일제 도입을 서두르는 것은 경제회생과 노사정위에서의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노사정위 합의를 기다리는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1일 성명을 내고 “철도청은 안일한 상황인식에서 벗어나 노조쪽 요구를 전폭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2·27 특별교섭 합의문 실천을 위한 노사정회의(8일)에서 밝혔듯이 △구속·고소고발·징계 최소화 △노조탈퇴서와 자술서 강요·조합원에 대한 등급분류행위 즉각 중단 △해고자 원직복직 등이 이뤄져야만 (철도)현장에 평화가 올 수 있다”며 “정부와 철도청은 노조탄압을 계속할 경우 파국만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령제약 노사화합결의대회
보령제약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산공장에서 노·사가 함께한 가운데 노사화합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이한재 대표이사는 “올해 약업계 전망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매출목표(1600억원)는 기필코 달성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노사관계가 튼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노사화합 결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사는 이날 △반품(크레임) 제로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생산 장애요인 극복을 통한 영업지원 등 3개항을 결의했다.
구직자 60% 취업 성형수술
취업을 위해서라면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 구직자들이 60%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털 취업사이트 잡라인(www.jobline.co.kr)은 최근 구직자 884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본 결과, 60.29%(533명)가 ‘취업을 위해서라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취업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답변은 39.71%(351명)에 그쳤다.
경총, 공무원 주5일제 실시에 우려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11일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문제가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5일제를 우선 실시키로 한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정부가 주5일제 도입을 서두르는 것은 경제회생과 노사정위에서의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노사정위 합의를 기다리는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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