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헌혈증 1110장의 헌혈증서와 500여만원의 성금을 투병중인 이씨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해병대 청룡부대 제3167부대원들은 김포 마송리 이성덕(33)씨가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접하고 이씨를 돕자는 호소를 통해 부대 장병들과 예비역 해병 전우로부터 모은 헌혈증과 성금을 이대 목동병원에서 투병중인 이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해병대 교육단 훈련교관으로 재직하던 김 중사는 당시 훈련병이었던 이씨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씨를 비롯한 해병대 예비역들과 연락을 해오다가 최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11일 해병대 청룡부대 제3167부대원들은 김포 마송리 이성덕(33)씨가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접하고 이씨를 돕자는 호소를 통해 부대 장병들과 예비역 해병 전우로부터 모은 헌혈증과 성금을 이대 목동병원에서 투병중인 이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해병대 교육단 훈련교관으로 재직하던 김 중사는 당시 훈련병이었던 이씨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씨를 비롯한 해병대 예비역들과 연락을 해오다가 최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