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울산 우정혁신도시 진출

지역내일 2013-05-22
출점용 부지 555억에 매입 … 라이프스타일 센터 추진

신세계백화점이 울산광역시에 진출한다.

신세계는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약 2만4300㎡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용 부지를 555억에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이곳은 약 300만㎡ 부지에 주택과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된다.

특히 이 지역은 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 울산공항과 인접해 울산의 새로운 중심상권이 될 것으로 신세계는 전망했다.

신세계는 울산의 1인당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주력 고객인 40대 인구 비중이 다른 광역시보다 높고 10대 인구 비중도 높아서 향후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화강을 경계로 기존 상권(롯데 울산점과 현대 울산점)과 분리돼 독자적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출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는 이곳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의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백화점 건설과정에서 소요되는 건설인력(연인원 30만명 예상)과 오픈 후 일할 직원(약 4000여명)을 뽑을 때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구체적인 점포 형태와 출점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울산의 특성과 소비자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 친화적 점포로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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