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주택가격이 매달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치솟고 있다. 20대 대도시 지역의 3월 집값이 10.9%나 상승해 7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3월에 1년 전보다 10.9% 상승했다. 2006년 4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1분기 석달 동안에는 1.8% 올라 2005년 1분기 이래 8년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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