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인턴 500명 채용 예정

지역내일 2013-04-18
지난해 20개 사업통해 19만명 일자리 마련

LH는 지난해 20개 과제를 통해 19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올해도 청년인턴, 마을형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H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사원 500명을 채용 중이다. 정부지침(244명)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이중 100명은 고졸인턴이다.

특히 LH는 청년인턴을 채용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채용을 위해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고 있다.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로, 5% 이상을 장애인으로, 6%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에서 일하게 된다. 우수 인턴사원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시 우대 조치할 방침이다.

LH는 재정집행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LH는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재정집행액(51조5000억원)의 41%(21조원)를 집행, 19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게다가 지난해는 이미 수립된 일자리 창출 15대 과제에 실버사원, 지역본부 사옥관리 등 5개를 추가해 20대 과제로 확대했다.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있다. 이 사업은 LH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2010년 '시흥능곡 자연마을사람들' 등 3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개의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이 중 시흥능곡, 청주성화 2개소는 안전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대구율하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 지금까지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도 5개소의 신규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LH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임대단지 공부방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까지 17개소의 공부방을 개소해 교사 등 41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12곳의 공부방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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