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혼례부대비용 무료 지원
-4월부터 공공시설에서 결혼하는 저소득층(차상위계층 이하) 예비부부
-혼례부대비용 1커플 당 20만 원 지원
부산시는 고비용 혼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혼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혼례부대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시와의 협의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만)에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층에게 혼례부대비용(예복, 신부화장, 부케 등)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공시설 혼례식장에서 결혼하는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예비부부이며, 지원금액은 1쌍 당 20만원 이내이다. 지원방법은 구?군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구?군 새마을 금고와 이사장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하면 금고 및 협의회별 실정에 맞게 혼례부대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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