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자매도시인 경기도 양평군 일대를 둘러볼 참살이여행단을 모집한다. 강북구는 5월 11일 예정된 참살이여행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살이여행은 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두물머리와 연꽃 창포 수련 좀개구리밥 별이끼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가득한 세미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용문산과 중원산 계곡과 함께 산나물축제를 엿볼 수 있는 용문산 국민관광지 축제장, 아름다운 꽃들을 강변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들꽃수목원도 방문지에 포함돼 있다. 연잎 천연염색, 연꽃부채 만들기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여행단은 40명 내외로 꾸린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지정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한 뒤 구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에 연락하면 된다. 입장료와 체험활동 비용은 물론 식비까지 포함해 성인은 2만5000원, 중·고생은 2만1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만원이다. 문의 02-901-6332~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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