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서 토요일마다 진행
토요일 아침 자락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됐다. 서울 서대문구가 안산자락길에서 삶의 활력을 찾아줄 '치유 걷기'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치유 걷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저동 독립문에서 출발해 안산자락길과 메타세쿼이아숲을 지나 연희동 서대문구청까지 시와 음악 명상을 즐기며 걷는다.
매달 자연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설정, 치유 걷기에 의미를 더한다. 5월은 '꽃을 피우다', 6월은 '색을 입히다', 7월은 '열정을 만들다', 8월은 '바람이 되다' 등 각 시기를 재해석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역사인문학, 사랑의 왈츠 등 이야기와 다채로운 연주도 곁들여진다.
서대문구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참가비는 5000원. 간식과 물 등 먹거리가 포함된 비용이다. 수익금 일부는 봉사기금으로 쓰인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치유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나눔과 봉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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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자락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됐다. 서울 서대문구가 안산자락길에서 삶의 활력을 찾아줄 '치유 걷기'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치유 걷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저동 독립문에서 출발해 안산자락길과 메타세쿼이아숲을 지나 연희동 서대문구청까지 시와 음악 명상을 즐기며 걷는다.
매달 자연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설정, 치유 걷기에 의미를 더한다. 5월은 '꽃을 피우다', 6월은 '색을 입히다', 7월은 '열정을 만들다', 8월은 '바람이 되다' 등 각 시기를 재해석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역사인문학, 사랑의 왈츠 등 이야기와 다채로운 연주도 곁들여진다.
서대문구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참가비는 5000원. 간식과 물 등 먹거리가 포함된 비용이다. 수익금 일부는 봉사기금으로 쓰인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치유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나눔과 봉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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