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제491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II>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지휘자 리신차오의 지휘,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제491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II>을 개최한다.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부산시향의 2013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은 교향음악의 정수이자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작품들을 통해 부산시향의 지나온 50년을 되짚어보며, 결집된 하모니와 앙상블을 과시하기 위해 시도되는 프로젝트로서, 이번 세 번째 무대인 제491회 정기연주회는 베토벤의 마음의 여유가 반영되며 낭만과 서정이 조화로운 교향곡 제4번을 선사한다.
또한 2부 무대에서는 세계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및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초청하여,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완전한 융화로 피아노를 위한 교향곡이라 불려지는 브람스의 명작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 초여름밤 최고의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27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입장권은 R 10,000원 / S 7,000원 / A 5,000원 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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