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6회 금정수요음악회 한영길 대금독주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단원 한영길의 대금독주회가 6월 26일 저녁7시 30분에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영길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유경조, 원장현, 이철주 선생 등 당대 최고 명인들에게 사사를 받아 실력을 쌓아온 부산을 대표하는 대금 연주자이다. 한영길은 제22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및 실내악단 산?바다?해의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다.
제426회 금정수요음악회 한영길 대금독주회는 전통음악의 정수를 보여 줄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정악 ‘정상지곡’과 남도민간음악의 한을 구슬픈 대금소리로 풀어낸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에는 제3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최미란의 가야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송강수의 장구 장단으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하고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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