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요 간부들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중근 서울부의장 등 신임 간부 7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누리당 대선선대위 의장을 지냈던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은 여성 부의장에 선임됐다. 이날 수여식에선 탈북자 출신 전문가 상임위원으로 △이혜경 사단법인 물망초 인권연구소 간사 △이애란 사단법인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대통령에게 통일과 관련된 자문을 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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