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가야금 독주회 - 知音淨心(지음정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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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의 가야금 연주자 김혜련이 두 번째 독주회를 연다.
김혜련은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효산가야금연주단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립부산국악원 가야금 부수석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이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이수자이기도 한 김혜련은 이번 독주회에서 부산의 가야금을 무대에 올린다. 동래 지방에서 전승되어 오는 풍류음악인 동래줄풍류와 부산 무형문화재인 강태홍류 산조를 전바탕 연주한다.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진정한 우리 음악의 미(美)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월29일 19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리며 전석초대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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