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우스푸어 주택 500채 매입

지역내일 2013-06-24
임대주택 리츠 설립 … 24~28일까지 접수
전용 85㎡ 이하, 공시가 9억원 이하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리금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푸어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 500채를 매입하기로 하고, 24~28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임대주택 리츠를 설립했다.

매입 대상주택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시·군 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로, 300가구 이상 단지여야 한다.

매입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주택 취득일까지 1세대 1주택 요건을 갖춘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집값이 대출금보다 큰 다중채무자나, 대출이 없어도 주택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은 주택 소유자가 매도희망가격을 제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순으로 한다.

매도희망가격이 감정가격보다 클 경우, 최소한 시세를 반영한 감정가격으로 매입한다. 매도희망가격이 감정가격보다 작으면 매도희망가격으로 매입한다.

주택 소유자는 매각 후에도 살던 집에 5년 동안 임차로 계속 살 수 있다. 집을 판 돈으로 대출을 상환한 뒤 5년 동안 임대보증금 인상 걱정없이 임차해 거주할 수 있다.

매각 후 여건이 되면 다시 살 수도 있다. 리츠가 5년 뒤 집을 매각할 때 원소유자에게 우선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택매입 신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나, 각 지역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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