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안양·의왕 통합 찬성 64.3%
“체계적인 도시발전위해 찬성” … “안양시 변두리로 전락, 반대”
지역내일
2002-03-25
(수정 2002-03-26 오후 4:34:15)
고교평준화 시행 이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안양-의왕 통합론에 대해 의왕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과천·의왕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17, 18일 양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와 의왕시의 통합론에 대해 64.3%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5.8%로 나타났다.
통합론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여자(67.0%) 30∼40대(69.2%) 고학력(전문대졸 77.3%) 사무전문직(76.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자(31.0%) 20대(37.3%) 학생(45.8%), 부곡지역(30.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통합론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그 이유를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위해(29.1%) 열악한 시재정으로 도시기반이 부족(27.8%) 고교평준화에 따른 교육문제 해결(24.5%) 순으로 꼽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들은 반대 이유로 안양시의 변두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서(35.4%) 이미 자치단체로 정립된 상태에서 생활상 불편과 혼란초래(35.4%)가 가장 많이 꼽았다.
/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과천·의왕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17, 18일 양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와 의왕시의 통합론에 대해 64.3%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5.8%로 나타났다.
통합론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여자(67.0%) 30∼40대(69.2%) 고학력(전문대졸 77.3%) 사무전문직(76.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자(31.0%) 20대(37.3%) 학생(45.8%), 부곡지역(30.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통합론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그 이유를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위해(29.1%) 열악한 시재정으로 도시기반이 부족(27.8%) 고교평준화에 따른 교육문제 해결(24.5%) 순으로 꼽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들은 반대 이유로 안양시의 변두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서(35.4%) 이미 자치단체로 정립된 상태에서 생활상 불편과 혼란초래(35.4%)가 가장 많이 꼽았다.
/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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