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에 시민대학

지역내일 2013-07-11
여름학기 1만여명 수강신청 … 구도심 활성화기대

대전시가 '대전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준비한 대전시민대학이 8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여름학기에 730개 강좌(정규강좌 590개·일일특강 140개)를 개설했고, 문을 열자마자 9703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염 시장은 축사에서 "충남도청사 이전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민대학개강과 원도심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상권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1만여명이 수강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성공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한 시민대학은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후생관, 대강당, 신관, 의회동 4개 건물(면적 1만5000㎡)을 강의실로 꾸몄다. 시민대학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진행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1일 특강은 토요일에도 열린다.

시민대학 특징은 10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강의 뿐 아니라 음악 감상, 그림감상은 물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맡기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주부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도 인기가 높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30여개 강의실, 40여개 실습실, 9개 동아리실 등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