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민간사업자 공모 … 주민-환경단체 협의체 구성
경기도 고양시가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11일 지역내 상생발전을 이끌 전략 프로젝트인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세부계획서를 발표했다.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 부지에 판매·부품·수리·연구·자원순환시설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자동차 종합단지다. 사업부지에는 신차·중고차 판매장인 자동차 관련 판매시설, 자동차 특성화대학 및 R&D센터,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인 산·학·연 복합단지, 카트체험과 성능 시험장을 갖춘 테마파크, 호텔, 금융시설, 오피스, 수영장 등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민·관 합동개발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사업 효율을 위해 주민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자동차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도 10월 안에 구성한다.
성주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단지 조성으로 얻는 지역내 경제 파급효과는 1조4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명이 예상되며 준공과 함께 시설 운영 시에는 연간 9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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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11일 지역내 상생발전을 이끌 전략 프로젝트인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세부계획서를 발표했다.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 부지에 판매·부품·수리·연구·자원순환시설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자동차 종합단지다. 사업부지에는 신차·중고차 판매장인 자동차 관련 판매시설, 자동차 특성화대학 및 R&D센터,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인 산·학·연 복합단지, 카트체험과 성능 시험장을 갖춘 테마파크, 호텔, 금융시설, 오피스, 수영장 등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민·관 합동개발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사업 효율을 위해 주민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자동차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도 10월 안에 구성한다.
성주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단지 조성으로 얻는 지역내 경제 파급효과는 1조4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명이 예상되며 준공과 함께 시설 운영 시에는 연간 9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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