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환황해권 발전전략 발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해양수산국을 출범시키고 당진항과 대산항을 대중국 교류의 거점항으로 육성키로 하는 등 '환황해권 미래 발전전략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세계 5대 청정갯벌로 꼽히는 가로림만을 비롯한 적정지역에 갯벌 양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삼연구소와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천수만 관광휴양벨트와 유부도 동아시아 철새 생태지구 조성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세계 인구의 31%가 몰려 있는 동아시아는 세계 GDP의 20%, 세계 교역의 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 서해안을 환황해경제권과 대 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도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국은 해양항만,수산, 서해안유류사고지원 3개과 54명으로 구성됐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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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해양수산국을 출범시키고 당진항과 대산항을 대중국 교류의 거점항으로 육성키로 하는 등 '환황해권 미래 발전전략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세계 5대 청정갯벌로 꼽히는 가로림만을 비롯한 적정지역에 갯벌 양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삼연구소와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천수만 관광휴양벨트와 유부도 동아시아 철새 생태지구 조성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세계 인구의 31%가 몰려 있는 동아시아는 세계 GDP의 20%, 세계 교역의 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 서해안을 환황해경제권과 대 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도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국은 해양항만,수산, 서해안유류사고지원 3개과 5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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