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교폭력 온상’ 오명 벗어

지역내일 2013-07-24
피해응답율 2년 연속 전국 최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가장 낮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2013년 1차 전국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1.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지난해에 비해서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대구지역 피해응답률은 1차 9.1%(전국평균 12.3%), 2차 4.73%(전국평균 8.48%)로 두 차례 모두 전국 최저수준으로 조사되는 등 대구지역이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입증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인 학교도 27개 학교(초16, 중2, 고4, 특수5)로 지난해의 5개교보다 많았다.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대폭 줄어들었다.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처음 추진한 2012년 3~4월에는 287건이었으나 2013년 3~4월에는 78건으로 줄었다.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에서는 특히 피해학생들이 학교나 경찰 등에 신고한 경우가 2012년 19.6%에서 2013년 26.7%로 증가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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