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일부터 서울시 소매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0.5%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용(취사·난방용)은 평균 1.1%, 업무난방용은 0.3%, 일반용(영업용)은 0.2% 각각 오른다.
이에 따라 가구당 8월 평균 요금(주택용)은 1만832원에서 1만948원으로 약 116원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는 가스공사 도매공급비용의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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