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이란 지난 2월 롯데마트가 처음 선보인 다자녀 가구 지원책으로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출시 20일 만에 회원 5만 명을 돌파했고 4개월 만에 13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의 할인 적용 대상을 출시 당시 28개 브랜드에서 현재 60여개 브랜드로 2배 가량 늘렸고 품목 수도 1000개에서 1500여개로 1.5배 늘렸다. 지난 1일부터는 육아 관련 상품 할인 적용때 쿠폰을 제시하던 방식에서 자동 할인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꿨다. 또 기존 멤버쉽 카드를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다둥이 클럽' 회원카드로 롯데 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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