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분사 '소화기'
에코퓨어, 손바닥 크기 휴대용 '미니방독면'
세이프유앤아이 '임산부용 안전벨트' 개발
기업들은 매일 수많은 제품들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제품마다 장점이 있지만 모두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건 아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브랜드 유명세와 마케팅에서 밀려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매주 소개한다.
주택화재 5만여건, 차량화재 2만5000건, 교통사고 22만여건,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이상. 매년 우리 주변에서는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과 가족, 이웃을 사고와 긴급한 위험상황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작은 사고에도 허둥대기 일쑤다. 이럴 때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안전제품들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들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들을 시판하고 있다.
(주)픽스코(www.fixco.kr)는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소화기'를 개발했다. 불은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큰 재난이다. 따라서 소화기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픽스코의 다기능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의 불편함을 4년간 연구개발 끝에 대폭 개선했다. 소화액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액체로 옷, 기계, 차량 등에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다.
소화기에 LED 랜턴기능과 경보음 기능을 결합해 위급시 구호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보음은 요란한(130데시빌) 소리와 함께 경광등이 함께 작동돼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강도와 같은 침입자에게 소화액을 발사할 수 있다.
소화기 아랫부분에 자석을 부착해 차에 붙여 비상삼각대로 활용이 가능있다. 무엇보다도 가볍고(865그램) 분사방식이 권총모양이어서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 에코퓨어(www.ecopure.kr)는 휴대용 '미니방독면'을 내놓았다. 미니방독면은 크고 사용이 복잡한 기존 방독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긴급 대피시 위험지역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니방독면은 일반인 손바닥의 반만한 크기로 평소에 핸드백, 가방, 주머니 등에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미니방독면은 화재 발생하면 뚜껑을 개봉해 2개의 실리콘을 코에 꼽고 코로 호흡하면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면 된다. 어린아이에서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위급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올해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관계자 및 관련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세이프유앤아이(www.safeuni.co.kr)는 '임산부용 안전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안전벨트는 갑작스런 충돌 시 벨트가 아랫배와 가슴을 잡아준다.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 안전벨트는 유산 위험이 커 임산부들 대부분이 착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현재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자동차 보호 장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임산부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허벅지를 잡아주는 방식이다. 기존 복부를 압박하는 부분을 끌어내려 허벅지를 잡아주도록 설계한 것. 따라서 자동차 전복시에도 운전자와 탑승자의 이탈방지와 장파열 또는 유산을 방지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준영 대표는 "자동차사고로 장이 파열돼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때 경험이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됐다"면서 "안전벨트 의무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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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퓨어, 손바닥 크기 휴대용 '미니방독면'
세이프유앤아이 '임산부용 안전벨트' 개발
기업들은 매일 수많은 제품들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제품마다 장점이 있지만 모두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건 아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브랜드 유명세와 마케팅에서 밀려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매주 소개한다.
주택화재 5만여건, 차량화재 2만5000건, 교통사고 22만여건,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이상. 매년 우리 주변에서는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과 가족, 이웃을 사고와 긴급한 위험상황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작은 사고에도 허둥대기 일쑤다. 이럴 때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안전제품들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들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들을 시판하고 있다.
(주)픽스코(www.fixco.kr)는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소화기'를 개발했다. 불은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큰 재난이다. 따라서 소화기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픽스코의 다기능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의 불편함을 4년간 연구개발 끝에 대폭 개선했다. 소화액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액체로 옷, 기계, 차량 등에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다.
소화기에 LED 랜턴기능과 경보음 기능을 결합해 위급시 구호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보음은 요란한(130데시빌) 소리와 함께 경광등이 함께 작동돼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강도와 같은 침입자에게 소화액을 발사할 수 있다.
소화기 아랫부분에 자석을 부착해 차에 붙여 비상삼각대로 활용이 가능있다. 무엇보다도 가볍고(865그램) 분사방식이 권총모양이어서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 에코퓨어(www.ecopure.kr)는 휴대용 '미니방독면'을 내놓았다. 미니방독면은 크고 사용이 복잡한 기존 방독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긴급 대피시 위험지역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니방독면은 일반인 손바닥의 반만한 크기로 평소에 핸드백, 가방, 주머니 등에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미니방독면은 화재 발생하면 뚜껑을 개봉해 2개의 실리콘을 코에 꼽고 코로 호흡하면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면 된다. 어린아이에서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위급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올해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관계자 및 관련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세이프유앤아이(www.safeuni.co.kr)는 '임산부용 안전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안전벨트는 갑작스런 충돌 시 벨트가 아랫배와 가슴을 잡아준다.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 안전벨트는 유산 위험이 커 임산부들 대부분이 착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현재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자동차 보호 장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임산부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허벅지를 잡아주는 방식이다. 기존 복부를 압박하는 부분을 끌어내려 허벅지를 잡아주도록 설계한 것. 따라서 자동차 전복시에도 운전자와 탑승자의 이탈방지와 장파열 또는 유산을 방지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준영 대표는 "자동차사고로 장이 파열돼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때 경험이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됐다"면서 "안전벨트 의무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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