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토지거래량(필지수 기준) 62개월만에 최대

지역내일 2013-07-25
전국 땅값 0.11% 상승

국토교통부는 6월 전국에서 24만5525필지의 토지가 거래돼 2008년 4월(24만8100필지) 이후 6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6월(16만2801 필지) 대비 50.8%, 전달 대비 13.4% 각각 증가했다.

국토부는 6월말로 끝난 취득세 한시 감면에 따른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면적(1억5957만6000㎡)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1억7396만7000㎡) 대비 8.3%, 전달보다는 6.0% 각각 줄었다.

순수 토지거래량은 7만2546필지(1억4475만3000㎡)로, 지난해 6월 대비(7만5492필지, 1억6480만8000㎡) 필지수 3.9%, 면적 12.2% 각각 감소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필지수 13.2%, 면적 8.4% 각각 줄었다. 순수 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토지를 말하며, 6월 전체 토지거래량의 29.5%(면적 90.7%)를 차지했다.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 대비 0.11%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0.09%, 지방 0.13% 각각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 0.10%, 인천 0.11%, 경기 0.09 각각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세종시가 0.23% 올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지켜온 지가상승률 전국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반면 공공주택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0.39%)가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울 용산구(-0.24%)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무산되면서 4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지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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