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부터 골키퍼 전문 교육까지

식사동 ‘라이온 축구클럽’

지역내일 2002-04-03
현재 우리나라 축구의 현주소는 유소년부터 승리하는 목적만 가지고 교육에 일관해왔다.
좋은 성적을 내는 지도자를 능력이 있는 지도자로 인정해 주고 있는 정책에서 축구의 발전을 위한 교육보다는 당장에 성적을 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축구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상적인 구도라면 유소년에서부터 프로축구에 이르기까지 피라미드 형태의 구성이 이루어져야 축구의 활성화와 발전에 바른 정책이 될 것이고 구도상 이상적인 형태를 이루게 된다.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소재 ‘라이온 축구클럽’(대표 전광현)은 이런 축구의 뿌리가 되는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축구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펼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강사진은 감독 유대순(강릉상고 졸/고려대학 졸/국민대학원 졸/88년 SK(전 유공) 입단/88∼89년 국가대표) 수석코치 최봉길(경력10년, 대우자동차축구팀) 코치 김유호(지도자자격 3급/대한 축구협회 심판 1급) 대표이사 전광현(대우자동차 축구팀 경력3년/레크레이션 2급 지도자) 코치 김철규(대우자동차 축구팀 경력3년) 운영부장 박상현(레크레이션 2급 지도자) 등 탄탄한 지도부를 갖추고 있다.
라이온 축구클럽의 전광현 대표는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나 학원폭력의 문제도 운동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축구를 하는 동안 사춘기의 감정조절이나 과도한 학습량으로 짓눌린 내적 불만들을 모두 털어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클럽의 교육지론은 비단 운동기량의 향상뿐만이 아닌 인성교육의 장, 즉 공동체로 조화를 이뤄야 하는 축구를 통해 ‘나’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협동체의식을 키우는 곳이 되는 것이다.
클럽의 초석이 되는 ‘유소년 아카데미’는 그런 의미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운영되는 프로그램.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90분의 시간동안 인성교육, 심신단련에 목적을 두고 차세대 엘리트 축구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재능이 있는 학생은 일본 호주 영국 브라질 등 축구아카데미와 연결한 해외유학 주선과 전문선수로의 육성과 진학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이외의 운영프로그램은 체력과 체형관리로 축구인의 저변확대와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성인병 예방차원의 ‘청소년 및 성인 축구 아카데미’ 가족과 함께 하는 교육으로 가족 상호간 가족애를 기르고 개인 체형유지 교육으로 건전한 어머니상을 만드는 ‘어머니 축구 아카데미’가 있다.
이 클럽의 또 하나의 특색은 골키퍼전문교육. 축구에서 골키퍼 훈련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소홀히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골키퍼 전문교육프로그램은 골키퍼 혼자서 혹은 소집단으로 팀웍을 이루며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상황에서 훈련을 배우게 하는 것이 목적. 6일간 합숙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라이온 축구클럽은 7:7 축구(풋살)을 할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과 야간 및 하절기를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춘 라이트시설, 10여명이 합숙할 수 있는 기숙사시설, 샤워실과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간은 월∼토요일 14:00∼15:30/15:30∼17:00/17:00∼18:30 일요일은 12:00∼13:30/13:30∼15:00/15:00∼16:30.
위치는 고양시청에서 금촌 방면 도로에서 화훼단지와 그린골프랜드 사이로 우회전, 고양가구공단내 현대카센터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969-798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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