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는 물리교육과 김중복(42) 교수가 빛보다 6천배가량 빠른 신호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레이저가 특정한 원자와 결합할 때 상호작용을 통해 신호의 속도를 높이는 `전자기 유도 흡수현상(EIA)''을 이용, 세슘원자(Cs)와 레이저를 결합하는 실험을 통해 진공상태의 광속도보다 6천배 가량 빠른 신호를 발견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실험장치를 통해 신호의 속도를 600배 가량 낮추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이 같이 동일한 실험장치를 통해 신호의 속도를 급격하게 높이거나 낮추는 데성공하기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또 그동안 최고의 신호 속도는 빛 보다 31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이번 실험은 물리학계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오는 7월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물리학회(ICAP)에서 이번 실험 결과를 발표한 뒤 논문을 네이처 등 국제 유명 과학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진공상태 속의 빛 보다 빠른 신호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실험결과를 응용하면 통신 속도를 끌어 올리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레이저가 특정한 원자와 결합할 때 상호작용을 통해 신호의 속도를 높이는 `전자기 유도 흡수현상(EIA)''을 이용, 세슘원자(Cs)와 레이저를 결합하는 실험을 통해 진공상태의 광속도보다 6천배 가량 빠른 신호를 발견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실험장치를 통해 신호의 속도를 600배 가량 낮추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이 같이 동일한 실험장치를 통해 신호의 속도를 급격하게 높이거나 낮추는 데성공하기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또 그동안 최고의 신호 속도는 빛 보다 31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이번 실험은 물리학계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오는 7월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물리학회(ICAP)에서 이번 실험 결과를 발표한 뒤 논문을 네이처 등 국제 유명 과학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진공상태 속의 빛 보다 빠른 신호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실험결과를 응용하면 통신 속도를 끌어 올리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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