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진청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대구에서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대구시 수성구)에서 '도시농업!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업관, 해외텃밭, 옥상텃밭, 공동주택텃밭, 농경자재관, 농경유물관 등 20여개의 다양한 전시관이 조성돼 있다.
관람객들이 주제관을 둘러보며 도시농업의 개념과 유형,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매뉴얼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독일, 영국의 도시농업 텃밭을 실제로 전시해 관람객들이 우리 텃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있다. 특히, 장애우나 노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힐링텃밭'을 만들어 대나무 소리, 허브향, 화훼장식 등 오감만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풍부하다. 상자텃밭 만들기, 재활용품 텃밭 체험, 화분 옮겨심기, 캡슐씨앗 심어가기, 채소모종 나눠주기, 포대농장옥수수 수확체험 등 평소 농업에 관심이 없었던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영수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박람회는 힐링, 자연순환, 친환경, 일자리창출 등 도시농업의 발전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접근해 보는 창조경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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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는 9월, 대구에서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대구시 수성구)에서 '도시농업!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업관, 해외텃밭, 옥상텃밭, 공동주택텃밭, 농경자재관, 농경유물관 등 20여개의 다양한 전시관이 조성돼 있다.
관람객들이 주제관을 둘러보며 도시농업의 개념과 유형,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매뉴얼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독일, 영국의 도시농업 텃밭을 실제로 전시해 관람객들이 우리 텃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있다. 특히, 장애우나 노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힐링텃밭'을 만들어 대나무 소리, 허브향, 화훼장식 등 오감만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풍부하다. 상자텃밭 만들기, 재활용품 텃밭 체험, 화분 옮겨심기, 캡슐씨앗 심어가기, 채소모종 나눠주기, 포대농장옥수수 수확체험 등 평소 농업에 관심이 없었던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영수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박람회는 힐링, 자연순환, 친환경, 일자리창출 등 도시농업의 발전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접근해 보는 창조경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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