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추석명절, 부천에서 직거래장터로 장보기

120여 가지 농수축산물 산지직송…시 자매도시 생산물 비교 선택 장점

지역내일 2013-09-12 (수정 2013-09-12 오후 1:22:49)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때문에 집집마다 장보기가 한창이다.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왔다. 때문에 과일과 곡식 등 햇것을 장만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지자체들이 인증하는 직거래장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거래장터는 농수축산물의 품질은 물론 명절과 추수, 김장 등 시기별로 산지 생산자들과 만날 수 있어 믿고 이용하기에 도움이 된다.

추석

14~16일 주말 장 활용하기- 부천시 직거래장터 한마당
해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온 부천시가 올해도 추석장터를 마련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끼고 열리는 올해 추석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 잔디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펼쳐질 장터에서는 과일류, 양곡,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기타 선물류 등이 마련된다. 직거래장터 참여기관은 부천시내 농가와 단체 등이다.
또 장터에서는 강릉, 공주, 무주, 봉화, 진도, 옥천, 서산, 해남, 완도 등 시와 자매결연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한다. 또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등도 함께 한다.
특히 ‘가가호직거래영어조합법인’에서는 멸치 1.5㎏을 50% 할인한 1만5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대추, 한과, 잡곡, 밤, 쌀 등 약 120여 가지 농산물을 시세보다 평균 2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부천시 녹색농정과 이왕재 과장은 “대부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장터 물건들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농산물과 제수용품, 전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032-625-2792

소래포구

살아있는 수산물 구입 찬스 ‘소래포구 직거래장터’
추석을 전후한 계절은 해산물이 한창 살이 오르는 시기. 이를 위해 수산물 전용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에서는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을 열고, 주부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열릴 소래포구 직거래장터는 인천시 남동구가 주최하며 수산물을 비롯해 직거래 농수축산물 취급 생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소래포구와 연결된 어시장에서는 생선포와 새우젓, 회감 등 수산물들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인근 인천 남동구 배 작목반에서 출하한 친환경 햇배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별 추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 수산물, 햇과일, 잡곡류, 건나물류, 지역 특산물 등 70여개 품목이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문의:032-466-3811

직거래

이밖에도 부천지하철과 연계된 경인전철 부평역사에서는 충청남도 도청 내포신도시 이전 기념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린다. 충남농식품 유통협동조합 주최로 열리는 장터에서는 충남지역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과 야채, 과일, 효소 등은 물론 추석 명절 선물세트도 구입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