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저금리 모기지’ 10월 1일 출시

지역내일 2013-09-11 (수정 2013-09-11 오후 2:33:36)
인터넷통해 3천가구 선착순 선발 … 국토부 "반드시 사전상담" 당부

최저 1%의 저금리로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공유형(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이 10월 1일 출시된다. 인터넷으로 5000가구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3000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모기지국토교통부는 1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8·28 전월세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은 사전상담서비스(23~30일), 인터넷 접수 및 서류 제출(10월 1일~), 대상 주택 현지실사와 대출심사(10월 초), 대출승인(10월 10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상담은 이번 모기지를 위해 특별히 도입했다.

1%대 저금리가 부각되면서 기대가 과잉 형성된 측면이 없지 않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대체관계에 있는 대출상품과 장단점을 비교해 균형있는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심사 과정에서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계약 전 사전상담을 받아야 계약금 피해 등 예기치 않은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며 반드시 사전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전상담 결과, 공유형 모기지를 받기로 결심한 사람은 10월 1일부터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를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인터넷뱅킹에 가입해야 한다.

도태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유형 모기지는 전월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세 수요를 매매로 전환시켜 당면한 전월세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관련기사]
-집값 상승률 높으면 ‘생애최초’가 유리
- [공유형 모기지 문답]  사전 상담시 예상 매매금액 확인해야
-집값하락 걱정되면 손익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