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생 1만명 영재교육

교육부 인적자원개발회의 보고 … 영재학급 134개, 영재교육원 67개 운영

지역내일 2002-04-10 (수정 2002-04-12 오후 4:47:24)


2학기부터 전국에 134개 영재학급과 67개 영재교육원이 설치돼 초중고생 1만여명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또 부산과학고는 이달중 영재학교로 지정돼 이달말에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8월까지 신입생 144명을 선발, 내년 3월부터 영재학교로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오후 이상주 부총리 주재로 12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재의 조기발굴 및 육성에 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02년 영재학급·교육원 운영계획’에 따르면 영재학급은 초등학교에 47개학급(1210명), 중학교에 64개학급(428명), 고등학교에 23개학급(455명) 등 134개학급이 설치돼 2093명에게 영재교육이 실시된다.
영재교육원은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62곳과 과학기술부가 운영중인 대학부설 영재교육센터 5곳 등에서 모두 80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에 중2. 3을 대상으로 과학분야 영재교육원이 서울예고, 선화예고, 국립국악고에는 예술분야 영재교육원이 설립 운영된다.
영재학급은 학교장 책임하에 방과후. 방학중. 주말. 특별활동시간등에 수학 과학 및 음악 미술 등의 분야별로 주당 1∼8시간 정도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영재교육원은 지역내 영재교육센터나 과학원 등에 설치되고 방과후나 방학, 주말을 이용해 주당 1∼12시간씩 운영된다.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에서는 교과진도 앞질러 가거나 교과심화 내용을 가르치지는 않고 순수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은 오는 6월께 영재교육대상자 전형요강을 공고하고 7월중 원서를 접수한뒤 8월까지 교육대상자 선발을 마치고 9월께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한다.
영재교육 희망자는 학교장이나 지도교사 또는 교육감이 인정하는 영재교육전문기관의 추천서를 첨부해 영재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영재학교 전환대상으로 선정된 부산과학고는 오는 8월까지 200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부산과학고는 2005년까지 교원의 50%가 박사학위 소지자로 충원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문인력12명이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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