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알뜰주유소 “비싸다”

지역내일 2013-09-16
시중알뜰주유소 가격보다 리터당 34원 높아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시중 알뜰주유소에 비해 리터당 34원이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 주유소 가격과 비교하면 6원이상 쌌다. 시중의 일반 주유소에서 넣는 것보다는 저렴하다는 얘기다.

16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30.4원으로 시중의 자영알뜰주유소 1895.9원에 비해 리터당 평균 34.5원이 더 비쌌다. 리터당 1915.0원인 농협의 알뜰주유소에 비하면 15.4원 높은 가격에 사야 했다.

전국의 모든 주유소 평균가격은 1937.0원으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 비해 6.6원 비쌌으며 농협알뜰주유소, 자영알뜰주유소에 비해서도 22.0원, 41.1원이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월별로 보면 지난 시중 자영알뜰주유소가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에 비해 최대 48.3원(2월)이나 쌌다. 6월(43.7원), 7월(43.9원)도 40원이상 저렴했으며 3월(32.3원) 5월(33.7원)도 30원정도를 싸게 주유할 수 있었다.

이노근 의원은 "현재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가 시행중인 자율권장 가격 개선과 유류탱크 용량 변경 등을 통해 국민들이 납븍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매가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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