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도로 ‘걷는 어린이’ 전용

지역내일 2013-10-01
강서구 시간제·전일제 보행자거리
지역 내 7곳 지정 … 10월부터 운영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7곳을 어린이 보행자 전용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부터 적용되는 보행자 전용거리는 시간제와 전일제로 구분된다. 차량 통행이 많고 적은 지역 실정을 최대한 반영한 결정이다. 학교 주변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보행자 전용거리가 생긴다는 점이 특징. 화곡1동 월정초등학교, 내발산동 내발산초등학교, 방화3동 치현초등학교 주변 거리다. 학생 등교시간인 오전 8~9시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근린공원은 주민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한해 보행자 전용거리가 된다. 화곡6동 우장산근린공원 주변은 야간시간대, 방화동 방화근린공원 인근은 주말 낮시간대 보행자 전용거리다. 우장산로 10길 주차장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강서대학까지 360m 구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차량통행 금지다. 방화공원 정문에서 후문 사이 거리는 토·일요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보행자거리다.

차량 이용이 드문 거리는 전일제 보행자거리로 운영한다. 염창동 강변성원아파트 옆 도로 110m 구간, 우성2차 아파트와 신동아 아파트 사잇길 130m는 차량통행이 24시간 전면 금지된다. 자전거와 인라인은 통행 가능하다.

강서구는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에 쌓인 불법 적치물이나 노점상 등 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화곡동 가로공원길 일대에는 공연장 조형물 조경시설을 갖춘 문화의거리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차량 난입과 불법주차로 얼룩진 도심거리가 보행자 전용거리 지정으로 보다 활기를 띨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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