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껌 가장 많이 찾아

지역내일 2013-10-02
세븐일레븐, 국경절 편의점 매출분석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일 ~7일) 동안 명동, 청계천, 부산 지역 등의 50여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전기보다 18.7%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관광 기념품이 8배 이상 판매가 는 것을 빼면 껌이 가장 큰 폭의 매출상승세를 보였다. 껌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64.0%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쌈장, 고추장 같은 장류가 55.9%, 캔디류는 46.1%, 캔맥주 46.0%, 국산 담배가 10.4% 각각 상승했다.

세븐일레븐 소공점장은 "평소 중국 관광객들이 귀국 선물용으로 1000원 이하의 껌이나 캔디를 많이 구입하고 국산 담배도 종류별로 한 두 개씩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단일 상품으로는 홍삼캔디가 108.2%의 매출 신장률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바나나맛 우유가 70.8%, 신라면이 62.7%, 브라우니가 38.6%로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중국인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60% 이상 늘것으로 예상돼 편의점 매출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근무자를 대상으로 인사말 같은 간단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중국 관광객 특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상품 판매 추이를 분석해 인기 상품 재고를 늘리거나 진열대마다 중국인들이 상품을 쉽게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중국어로 된 상품 가격표를 부착해 운영 중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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