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광고 ‘꼼짝마’

지역내일 2013-08-30 (수정 2013-08-30 오후 2:31:47)
광진구, 60세 이상 시니어감시단 운영

서울 광진구가 60세 이상 전문성이 있는 노인들을 투입해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로 했다.

광진구는 노인들이 일명 '떴다방'인 신종 홍보관, 체험방 등에서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시니어감시단'을 9월부터 본격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 시니어감시단은 60세 이상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전직 공무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던 노인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94곳을 월 2~3회에 나눠 순회하며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교육과 계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떴다방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니어감시단은 주로 식품 및 의약품 구별방법, 충동구매 예방요령, 떴다방 불법 영업행위 신고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식품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지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니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라는 내용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시니어감시단 활동으로 더 이상 건강기능식품 구입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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