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번호 차량 인기 … 강남구청 등록업무 폭증

<문패>서울 강남구청, ‘강남자동차 율촌동 현장 민원실’설치

지역내일 2002-04-16
‘강남번호판을 달면 귀빈 대우받는다 ?’자동차 등록업무가 강남구청에 급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강남구는 강남번호판을 달기 위해 구청으로 몰려드는 차량 때문에 주창문제 및 민원피해가 폭증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율현동 자동차 매매시장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청 주차장의 주차능력이 210대에 불과한데 비해 하루 1300여대의 자동차가 차량등록을 하기 위해 강남구청을 방문하고 있어 민원차량이 2∼3시간 기다려야 하는 피해를 보고 있었다.
강남번호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원인은 자치구별로 자동차 고유번호제가 실시되면서 강남 고유번호인 서울 52를 붙인 차량이 고급업소 등에서 귀빈대접을 받고 있기 때문. 또한 1993년 서울시 주소 차량에 대해 서울시 자동차등록 사업소가 맡아 하던 등록 업무를 25개 구청이 나눠 맡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강남구는 “이미 지난해 7월 강남 고유번호인 52번으로 시작하는 번호판 20만대분의 등록이 끝났고 현재 55번 번호판의 등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자동차 등록 업무가 증가하자 지난 8일부터 강남구는 자동차 매매가 이뤄지는 강남구 율현동 자동차 매매시장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등록번호를 달아주는‘자동차 등록 현장 민원실’을 설치했다.
‘자동차 등록 현장 민원실’에는 4명의 구청 직원이 하루 100여건의 소유권 이전과 500여건의 등록원부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거래와 동시에 현장에서 민원이 해결돼 시민들의 자동차 등록민원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강남구의 자동차등록(보유) 대수는 서울시 전체의 8%로 25개 구청 중 1위이며 자동차의 신규등록, 변경등록 등 각종 민원처리에서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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