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교과서 실린다

지역내일 2013-09-04
내년 중2 사회교과서에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완주군에 따르면 교육출판기업인 지학사는 내년 발간예정인 중학교 사회2 교과서에 완주군 로컬푸드 사례를 게재할 예정이다. '일상생활과 환경 문제' 편에 '로컬푸드 1번지'를 표방하며 이를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완주군 사례를 소개한다. 교과서 107쪽에 실릴 내용은 '생각 키우기-푸드 마일리지와 로컬푸드'로, 이에 대한 자세한 정의와 함께 건강밥상 꾸러미 사진을 실으며 완주군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는 '전라북도 완주군은 로컬푸드 1번지를 표방하며, 이를 군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의 고령 농가, 소농, 여성 농가 등 소외 계층 위주로 생산자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하여 택배 발송한다.(중략) 최근에는 수도권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건강밥상꾸러미는 완주군이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매주 택배를 통해 발송하는 방식으로, 완주군 로컬푸드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다.

지학사측은 "로컬푸드는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건에 맞는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교과서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완주군의 노력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배움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정책이 교과서에 실리면서 직매장과 건강밥상 꾸러미 회원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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