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 신입생들이 대학측 모집단위 광역화 철폐를 요구하며 집단 휴학원을 제출했다.
사범대 학생회는 16일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체 신입생 329명 중 205명의 휴학원을 학교측에 제출했다”며 “학교측이 모집단위 광역화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회측은 지난 3일 `‘광역화 철회를 위한 신입생 총회’에서 휴학원제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사범대학생회 관계자는 “사범대는 교원 양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대학은 대부분 전공별로 모집하고 있다”며 “다른 단과대와 형평성을 들어 사범대에도 모집단위 광역화를 적용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들이 제출한 집단휴학원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대총학생회도 모집단위 광역화 철폐와 등록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총장실을 점거한 바 있다.
사범대 학생회는 16일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체 신입생 329명 중 205명의 휴학원을 학교측에 제출했다”며 “학교측이 모집단위 광역화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회측은 지난 3일 `‘광역화 철회를 위한 신입생 총회’에서 휴학원제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사범대학생회 관계자는 “사범대는 교원 양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대학은 대부분 전공별로 모집하고 있다”며 “다른 단과대와 형평성을 들어 사범대에도 모집단위 광역화를 적용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들이 제출한 집단휴학원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대총학생회도 모집단위 광역화 철폐와 등록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총장실을 점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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