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7일 문화이용권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공통운영을 시행한다.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은 광주 전역의 문화이용권 카드 소지자 중 장애 혹은 거동 불편 등으로 문화예술 정보 및 시설 접근성이 낮은 800여 명을 선착순 모집, 문화시설이 집중된 충장로로 안내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충장서점·알라딘중고서점·기분좋은극장·광주극장·25시음악사 등 영화 연극 도서 음반 구입이 가능한 문화카드 가맹점 13개소, 은암미술관·갤러리D·대동갤러리 등 무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4개소,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지는‘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열리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개소 등을 포함해 총 18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신청자에게는 무료버스, 무료식권이 제공되고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등 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들은 동반자 1인이 동행할 수 있다. 5개 구청 앞에서 시간대별로 무료버스를 타거나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충장로로 이동, 자유롭게 문화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문화카드 소지자는 1일부터 11일까지 전화 또는 메일(http://cafe.naver.com/gjcf)로 접수하면 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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