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 7.2%는 상담 필요한 관심군
초·중·고교생 중 7.2%가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가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2%는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 수준이 높은 '우산관리군'으로 조시됐다.
교육부는 정서·행동 발달상 문제를 발견하고 악화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211만9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15만2640명(7.2%)이다. 이들 중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학생은 4만6104명(2.2%)이었다.
관심군을 학교급별로 나누어보면 초등학생이 3만685명(3.4%), 중학생이 6만5840명(11.0%), 고교생이 5만6115명(9.0%)이다.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이 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관리군'도 초등생은 0.7%, 중학생은 3.5%, 고교생은 3.0%로 중학생 비율이높았다.
성별로는 여학생(7.6%)이 남학생(6.8%)보다 관심군 비율이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8.4%), 대전(8.3%), 강원(8.1%), 충남(8.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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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중 7.2%가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가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2%는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 수준이 높은 '우산관리군'으로 조시됐다.
교육부는 정서·행동 발달상 문제를 발견하고 악화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211만9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15만2640명(7.2%)이다. 이들 중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학생은 4만6104명(2.2%)이었다.
관심군을 학교급별로 나누어보면 초등학생이 3만685명(3.4%), 중학생이 6만5840명(11.0%), 고교생이 5만6115명(9.0%)이다.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이 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관리군'도 초등생은 0.7%, 중학생은 3.5%, 고교생은 3.0%로 중학생 비율이높았다.
성별로는 여학생(7.6%)이 남학생(6.8%)보다 관심군 비율이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8.4%), 대전(8.3%), 강원(8.1%), 충남(8.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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