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아질 것을 예상하면 영어에 대한 공포 때문에 정신이 아득해지고 길가다 외국인이 말이라도 걸어 올까봐 두려워지는 부모세대들.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와 한(恨)을 풀고자 자녀들에겐 말문이 트이기도 전에 조기교육을 감행하게되는데…
“알든 모르든 영어비디오를 틀어놓고 보라고해요. 그림만 보더라도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 언젠가 영어가 되리라 기대하면서요.” 이제 갓 세 돌을 넘긴 아이를 가진 김현미(32·북삼면 숭오리)씨의 조기교육론이다.
여섯 살 박이 딸을 둔 강은경(34·형곡동)씨는 영어교육의 방법에 대해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부터 깨고 친근해지면 말도 저절로 하게될 거 같아서 영어학원에 보낸다”면서 “국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영어 못하면 사회 생활하는데 지장 있겠다 싶어 미리 준비해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편도 이 부분에서는 동의하는 편이라고.
영어학원은 물론 영어유치원, 다양한 교재 등 제2의 모국어로 급부상한 영어를 배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엄청나다. 하지만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그런 비용을 절감하는 길이 보인다.
학원강사 박정미(28·송정동)씨는 “외국어를 배우는데 문법을 따지는 방법은 이미 구시대적 유물”이라면서 “자연스레 익히려면 말문이 절로 트일 때까지 그림과 함께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수밖에 없다”고 충고한다. 박씨는 가끔 수업 중에 이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몇몇 인터넷 동화방 사이트를 권해주었다.
영어동화만을 골라 볼 수 있는 외국어교육의 생생한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키즈클럽 www.kizclub.com/Sbody1.html : 한 언론사의 인터넷 대상을 받은 사이트로 동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쉬운 단어로 쓰여진 동화책들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좋다. 스피커를 클릭 하면 들을 수 있고 MP3 download라고 쓰인 것은 MP3로 다운 받기 위한 것으로 활용도가 높다. 만들기 자료와 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프린트도 가능하며 수준별(level 1∼3), 주제별로 엮어진 영어동화들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므로 자주 들러보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릴 핑걸스닷컴 www.lil-fingers.com/storybooks/index.html : 영어동화들을 볼 수 있는 외국사이트로서 생생한 사진과 움직이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기타 미국의 어린이 교육사이트들이 링크 되어 있다.
▶프리잉글리쉬 www.freeenglish.co.kr : 들을 수 있는 동화모음 메뉴로 들어가면 초·중·고급편의 영어동화들이 즐비해있다. 영어동시모음도 있어 아이들의 감성지수(EQ)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디키드닷컴 www.dikid.com/members/story.html : 회원가입을 하면 6편의 영어동화를 들을 수 있다. 오디오북에서는 동화를 듣고 그 내용에 대해 얼마나 인지했는지 체킹해 볼 수 있도록 문제도 나와있어 듣기테스트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피터래빗 온라인 그림동화 www.tcom.ohiou.edu/books/kids.htm : 파스텔 톤의 스케치 그림과 더불어 9편의 피터래빗 그림동화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등의 명작동화를 볼 수 있는 외국사이트로서 프린트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준다면 잠자리동화로 좋을 것이다.
▶키즈잉글리쉬스토리 user.chollian.net/~sungnyun :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동화들과 홈 주인이 만든 예쁜 그림책들이 들어있다. 그 외에도 영어동화에 대한 정보가 그득하다.
▶놀이로 공부하는 인터넷 놀이 학습방 www.ofkid.com : ‘어린이 영어 엄마가 가르쳐라’의 저자인 김숙희님의 홈. 다년간 영어 자녀지도교실 경험을 통해 영어 조기교육효과를 강조한 만큼 다양한 인터넷 영어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스토리하우스 www.storyhousekorea.com : 유아는 물론 중,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서클럽으로서 E-book 메뉴로 들어가면 mp3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는 수준별 동화들이 들어있다.
※ 인터넷 활용 플러스 : 컴퓨터의 소리파일들(미디, wave, mp3 등)을 파일로 저장할 수는 있는데 오디오로 연결해서 테이프에 녹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컴퓨터 본체나 스피커에 이어폰 꽂는 곳을 찾아 양쪽에 다 뾰족한 한 개의 잭이 달린 것으로 한쪽은 컴퓨터의 이어폰 꽂는 곳에 꽂고 역시 다른 쪽은 카세트의 마이크 꽂는 곳에 꽂아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며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면 된다.
이진희 리포터 leejh2004@hanmir.com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와 한(恨)을 풀고자 자녀들에겐 말문이 트이기도 전에 조기교육을 감행하게되는데…
“알든 모르든 영어비디오를 틀어놓고 보라고해요. 그림만 보더라도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 언젠가 영어가 되리라 기대하면서요.” 이제 갓 세 돌을 넘긴 아이를 가진 김현미(32·북삼면 숭오리)씨의 조기교육론이다.
여섯 살 박이 딸을 둔 강은경(34·형곡동)씨는 영어교육의 방법에 대해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부터 깨고 친근해지면 말도 저절로 하게될 거 같아서 영어학원에 보낸다”면서 “국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영어 못하면 사회 생활하는데 지장 있겠다 싶어 미리 준비해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편도 이 부분에서는 동의하는 편이라고.
영어학원은 물론 영어유치원, 다양한 교재 등 제2의 모국어로 급부상한 영어를 배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엄청나다. 하지만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그런 비용을 절감하는 길이 보인다.
학원강사 박정미(28·송정동)씨는 “외국어를 배우는데 문법을 따지는 방법은 이미 구시대적 유물”이라면서 “자연스레 익히려면 말문이 절로 트일 때까지 그림과 함께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수밖에 없다”고 충고한다. 박씨는 가끔 수업 중에 이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몇몇 인터넷 동화방 사이트를 권해주었다.
영어동화만을 골라 볼 수 있는 외국어교육의 생생한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키즈클럽 www.kizclub.com/Sbody1.html : 한 언론사의 인터넷 대상을 받은 사이트로 동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쉬운 단어로 쓰여진 동화책들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좋다. 스피커를 클릭 하면 들을 수 있고 MP3 download라고 쓰인 것은 MP3로 다운 받기 위한 것으로 활용도가 높다. 만들기 자료와 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프린트도 가능하며 수준별(level 1∼3), 주제별로 엮어진 영어동화들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므로 자주 들러보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릴 핑걸스닷컴 www.lil-fingers.com/storybooks/index.html : 영어동화들을 볼 수 있는 외국사이트로서 생생한 사진과 움직이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기타 미국의 어린이 교육사이트들이 링크 되어 있다.
▶프리잉글리쉬 www.freeenglish.co.kr : 들을 수 있는 동화모음 메뉴로 들어가면 초·중·고급편의 영어동화들이 즐비해있다. 영어동시모음도 있어 아이들의 감성지수(EQ)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디키드닷컴 www.dikid.com/members/story.html : 회원가입을 하면 6편의 영어동화를 들을 수 있다. 오디오북에서는 동화를 듣고 그 내용에 대해 얼마나 인지했는지 체킹해 볼 수 있도록 문제도 나와있어 듣기테스트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피터래빗 온라인 그림동화 www.tcom.ohiou.edu/books/kids.htm : 파스텔 톤의 스케치 그림과 더불어 9편의 피터래빗 그림동화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등의 명작동화를 볼 수 있는 외국사이트로서 프린트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준다면 잠자리동화로 좋을 것이다.
▶키즈잉글리쉬스토리 user.chollian.net/~sungnyun :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동화들과 홈 주인이 만든 예쁜 그림책들이 들어있다. 그 외에도 영어동화에 대한 정보가 그득하다.
▶놀이로 공부하는 인터넷 놀이 학습방 www.ofkid.com : ‘어린이 영어 엄마가 가르쳐라’의 저자인 김숙희님의 홈. 다년간 영어 자녀지도교실 경험을 통해 영어 조기교육효과를 강조한 만큼 다양한 인터넷 영어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스토리하우스 www.storyhousekorea.com : 유아는 물론 중,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서클럽으로서 E-book 메뉴로 들어가면 mp3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는 수준별 동화들이 들어있다.
※ 인터넷 활용 플러스 : 컴퓨터의 소리파일들(미디, wave, mp3 등)을 파일로 저장할 수는 있는데 오디오로 연결해서 테이프에 녹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컴퓨터 본체나 스피커에 이어폰 꽂는 곳을 찾아 양쪽에 다 뾰족한 한 개의 잭이 달린 것으로 한쪽은 컴퓨터의 이어폰 꽂는 곳에 꽂고 역시 다른 쪽은 카세트의 마이크 꽂는 곳에 꽂아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며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면 된다.
이진희 리포터 leejh2004@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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